주술쟁이 낙서장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들고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자동으로 어플들이 데이터를 주고 받다보니 발생하는 패킷에 의한 요금이죠. 아이폰은 다음처럼 설정하면 불필요한 요금 나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설정-일반-네트워크 화면에 들어가면 기본 설정이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을 아래 그림처럼 셀룰러 데이터 오프시키면 데이터 패킷요금이 안 나갑니다. 그렇게 되면 MMS(멀티미디어 문자)도 못 받습니다. 단순 메세지 SMS는 상관 없습니다.

일본 생활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다 되어갑니다. 일본에 나올 때 가장 걱정한 것이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떻게 통화하는가 하는게 제일 걱정이었죠. 그래서, 나오면서 준비한 것이 네이버폰이었습니다. 지금은 서비스를 접었죠. 통화 음질도 좋았고 어플도 편해서 블루투스 헤드셋까지 사서 일본에 들어와 잘 써 먹었습니다. 간간히 영상통화도 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핸드폰으로 전화할 때도 쓰고... 문제는 컴퓨터가 없으면 말짱 꽝이라는거.. 결혼하면서, 처가가 미국이라 전화 걸 일이 더 많아져 네이버폰으로는 안되 결국 모사의 070을 설치했습니다. 물론 걸리면 불법이지만, 아마 한국 070전화번호의 상당한 비율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을 겁니다. 저만해도 일본에 3대, 미국에 1대를 제 명의로 설치해 쓰고 있습..

아이폰을 구매해 사용한지 6개월쯤 되어 갑니다. 한국에 있을 때에는 삼성 넥시오를 좀 썼었습니다. 회의록을 넥시오로 정리하겠다고 USB키보드를 항상 같이 들고 다니면서 썼었는데 결국에는 포기. 키보드 가지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필기 인식률이 떨어져 안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가장 중요한 PC와 싱크를 통해 백업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만만하지 않아 결국에는 커다란 전화기로 사용했던 기억. 물론 다른 전화기가 한 대 더 있었기 때문에 서브용 전화기 였습니다. 그래서 그 후 스마트폰은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활용도가 떨어지고 가격만 비싼 핸드폰..덩치까지 커서 불편한 핸드폰이 될거란 인식 때문이었죠. 그래서 그 후로는 피처폰 기능 충실하거나, 카메라 기능이 좋은 핸드폰을 사용해 왔죠. 그러다 일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