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phin-browser 리뷰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사파리 이외에 딱히 만족하는 브라우저가 없다는거.
다운로드 링크:
http://itunes.apple.com/us/app/dolphin-browser/id452204407?mt=8
공식사이트 링크:
http://www.dolphin-browser.com/

그래서 나름 여러가지 브라우저를 찾아 사용해 보고 바꾸려고 노력을 해 보았는데, 결국에는 불편하여 다시 사파리로 돌아오곤 했다.
그러던 중 안드로이드폰에서 500만건 이상 다운을 기록한  dolphin-browser 가 아이폰용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다운을 받았다.
아직까지는 대만족이다.

아이콘을 보면 그냥 돌고래? 그림이다.

첫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탭기능을 제공한다. 사파리의 경우에는 탭기능이 없어 복수의 페이지를 볼 때면 매번 메뉴에서 다른페이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기존의 아이폰 웹브라우저 어플 중 Atomic Web Browser 나 Mercury Web Browser 도 탭기능을 제공한다.
 Atomic Web Browser 나 Mercury Web Browser는 무료와 유료가 같이 제공되고 있다.
Opera Mini Web처럼 첫 화면에 버튼으로 북마크가 가능해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오페라 브라우저와 다른 점은 아래 화면처럼 브라우저 안에 별도의 어플처럼 Webzine 기능이 있어 지정된 웹사이트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실행한 상태에서 바로 쓰기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브라우저 이용도 중 URL 옆에 있는 트위터 아이콘을 클릭해도 쓰기 화면으로 전환된다.

트위터 실행 화면

페이스북 실행화면

MAC Rumors 실행화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RSS리더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간단 기사 내용을 보여주고 클릭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View Original Webpage버튼을 클릭하면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추가 가능한 webzine 은 뉴스, 과학, 패션, 교육, 엔터테인먼트등 여러 그룹에서 찾아 등록하면 된다. 현재까지 제공가능한 webzine은 다 외국 사이트들이다.

웹브라우저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북마크이다. 두가지 방법으로 북마크를 열 수 있다.
하단의 북마크 버튼을 클릭하는 방법과 왼쪽으로 스크롤하는 방법.

북마크가 왼쪽에 표기되기 때문에 버튼을 클릭하기 보단 왼쪽으로 스크롤하는 방법이 편하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스크롤하면 하단에 없는 설정, 풀스크린메뉴등이 나타난다.
간단히 설명하면
 1. Full Screen : 탭을 없애고 전체 화면으로 브라우징하는 기능
 2. Downloads : 페이지에서 저장하고 싶은 이미지를 저장하는 기능(이미지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저장 메뉴가 나옴)
 3. Gesture : 설정한 재스추어 리스트 관리.(아래 설명함)
 4. Clear Data : 브라우저 쿠키, history등을 삭제하는 기능
 5. Settings : 기타 추가 설정 기능
이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기능은 재스추어기능이다. Atomic Web Browser에도 재스추어 기능이 있지만, 돌핀브라우저에서는 좀 더 많은 기능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아래 그림은 기본 제공되는 재스추어 리스트들이다. 

마지막 하단에 나만의 재스추어를 추가했다.
재스추어 설정은 하단 메뉴의 손가락 버튼을 클릭하면, 재스추어를 인식하는 검은 화면이 열린다.

아래 화면에서 재스추어를 입력하면 된다.

오른쪽 상단의 New Gesture 버튼을 클릭하여 나만의 재스추어를 추가하거나 기존 재스추어을 변경할 수 있다. 브라우저 자체 기능도 재스추어를 추가할 수 있고, url에 재스추어를 추가해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2번째 어플 리뷰 끝...
시간이 될 때마다 하나씩 리뷰를 늘려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