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Cloud

다음 클라우드 사용 후기

주술쟁이 2011. 7. 6. 13:33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필요성 때문에 참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우선 깔려있는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 다음 클라우드
 2. 네이버 Ndrive
 3. 일본 네이버 Ndrive
 4. DropBox
 5. SugarSync
 6. U 클라우드
 7. U+ Box
 8. Box.net
 9. MyDisk.se
 10. fileanywhere
 11. Storegate
 12. iCloud 

우선 용량면에서 본다면, 단연 다음 클라우드가 돋보인다. 기본 50G 무료제공은 다른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가져온다.
사용면에서도 각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있고, 여러 곳에서 공유할 수 있는 기본들도 모두 충실하다.

다른 분들이 주로 장점에 집중하여 리뷰를 할 것이기에 단점 및 개선점들을 열거해 보고자 한다.

1. 자동올리기 문제
  -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라 우선적으로 사용해 봤다. 네이버 Ndrive에도 비슷한 시기에 기능이 추가되어 둘을 비교해 보았다. 9월 애플이  icould를 오픈하게 되면 경쟁이 될 서비스이기에 테스트를 진행했다.
  - 현재 사진과 동영상 합하여300여개를 가지고 있어 이를 일부러 3G에서 올리기를 시도하였다. 새벽에까지 걸어 놓았는데 실패..실패 메세지에는 네트워크 오류라고 해서 wifi로 바꾸어 실행했지만 실패..
    문제는 다른 것이있다. 네트워크 문제가 아니라, 어플이 동기화 작업을 하면서 각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을 캐싱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16G 모델을 사용중인데 남아 있는 1.6G를 모두 다음 클아우드가 잡아 버렸다.
    해결 방법을 몰라 결국 어플을 삭제 후 다시 인스톨 하는 작업을 하여야만 했다.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NDrive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 역시 동일하게 3G를 이용하여 올리는데 올리는 속도도 좀 더 바른 편이다. 올리는 장소는 동일하게 사무실이라 네트워크 특성이 다르다고 할 수는 없다.

2. 외부 프로그램과의 연동성
  - 이번 버전에 기능이 추가되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피플로 보내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른 클라우드 어플에는 없는 기능이고, 자체 SNS 어플인 마이피플과 연계성을 준 것은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 아직 한국 중심의 서비스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다른 어플 개발자들을 위한 API 제공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 evernote처럼 API가 오픈이 되면 다른 어플 개발자들이 다음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 지고 자연히 다음 클라우드의 이용자도 증가하지 않을까 싶다.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Awesome Note는 현재 구글과 에버노트만을 지원한다.
   ReaddleDocs랄 어플을 이용하여 워드 문서, PDF 파일등 각종 문서 파일을 주로 보고 있는데 위에 열거된 각 어플 중 국내 어플을 제외한 어플 정보는 이 어플과 연계되어 있어 알 수 있었고, 활용하게 되었다. 어플의 특성상 무료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분석해 연동되어 있어 그런지 대부분 1~5G정도로 사이즈가 작은데, 다음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다면 활용도가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