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mVoIP

mVoIP 시작하며

주술쟁이 2010. 12. 28. 14:50
일본 생활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다 되어갑니다.
일본에 나올 때 가장 걱정한 것이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떻게 통화하는가 하는게 제일 걱정이었죠.
그래서, 나오면서 준비한 것이 네이버폰이었습니다. 지금은 서비스를 접었죠. 통화 음질도 좋았고 어플도 편해서 블루투스 헤드셋까지 사서 일본에 들어와 잘 써 먹었습니다.
간간히 영상통화도 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핸드폰으로 전화할 때도 쓰고...
문제는 컴퓨터가 없으면 말짱 꽝이라는거..

결혼하면서, 처가가 미국이라 전화 걸 일이 더 많아져 네이버폰으로는 안되 결국 모사의 070을 설치했습니다. 물론 걸리면 불법이지만, 아마 한국 070전화번호의 상당한 비율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을 겁니다.
저만해도 일본에 3대, 미국에 1대를 제 명의로 설치해 쓰고 있습니다.
통신비 절감의 일등 공신이죠.

문제는 집에 없을 때는 어떻게 전화를 받을 것인가 입니다.
집에 와이프가 있기는 하지만 외출할 때 오는 전화를 받고 싶다는 욕심에 예전부터 mVoIP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능성을 살펴 보았죠.

제 아이폰의 mVoIP 리스트입니다.

아이폰을 바꾸고 나서는 어떤 어플이 좋을지와 좀 더 저렴한 통신 방법을 찾았습니다.

기존 070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VoIP 어플을 거금을 주고 구매하기도 하고 다른 어플을 찾아 테스트해 보기도 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어플 리스트입니다.
Groundwire
Viber
Tango
fring
Skype
Textfree
Talkatone
EasyTalk

하나 하나의 장단점을 나열해 보고자 합니다.